메시, 대표팀서 이름값, 크로아티아전 결승골
대표팀 유니폼을 입으면 부진하다는 쓴소리를 들었던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27ㆍ바르셀로나)가 이름 값을 했다. 아르헨티나는 13일 영국 업턴파크의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에서 메시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1분 만에 아나스 샤르비니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아르헨티나는 후반 4분 메시의 도움을 받은 크리스티안 안살디의 동점골이 터졌다. 아르헨티나는 후반 12분 세르히오 아궤로가 유도한 페널티킥을 메시가 차 넣어 크로아티아를 꺾었다.
브라질은 이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터키와의 평가전에서 혼자서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한 네이마르(22ㆍ바르셀로나)의 원맨쇼를 앞세워 4-0 대승을 거뒀다. 최근 A매치 5연승이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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