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모비스, LG에 승리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2일 펼쳐지는 안양 KGC인삼공사-고양 오리온스(1경기), 울산 모비스-창원 LG(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4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모비스-LG(2경기)전에서 모비스의 우세를 전망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모비스는 70~79점대가 42.52%, LG는 69점대 이하가 44.80%로 각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모비스는 지난 10일 원주 동부를 꺾고 9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시즌성적은 11승2패로 2위 오리온스에 1경기차로 앞서 있다. 모비스는 탄탄한 조직력과 선수 전체의 고른 활약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반면 LG는 6승7패로 5할 승률에 미치지 못하며 5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외국인 선수 제퍼슨이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 LG로서는 아쉬운 상태다. 양 팀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LG가 74-73(전반 44-42)으로 모비스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1경기 KGC인삼공사-오리온스전에서는 양 팀 모두 70~79점대 예상이 47.94%, 48.25%로 각각 나타나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KGC인삼공사가 68-59(전반 35-28)로 오리온스에 승리를 거뒀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