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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감독의 말

입력
2014.11.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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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감독의 말

●류중일 삼성= 11월 11일은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1이 4개니까 4번째 1등 하는 날이라는 지인의 얘기가 딱 들어 맞았다. 2011년 우승 보다는 지금이 더 좋다. 지난 건 다 잊어버려야 한다. 넥센은 내년에 더 강한 팀이 될 것이다.

●염경엽 넥센=잊지 못할 시리즈가 될 것 같다. 긴 레이스 동안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말 선수들이 잘 견뎌줬다. 아픈 만큼 얻는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더 단단해지는 넥센이 될 수 있도록 내년 시즌 준비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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