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가 세계적인 음반사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이하 소니뮤직)와 손잡고 해외 진출을 시도한다.
소니뮤직은 11일 “대중들에게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알려져 있는 가수 알리의 소속사 쥬스 엔터테인먼트와 음반 및 음원 유통 그리고 해외 활동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소니뮤직 정규호 대표이사는 “알리는 매혹적인 보이스 톤으로 대중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가수로 그 가창력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고 판단되어 계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알리는 소니뮤직을 통해 해외 활동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오는 15일 대만에서 열리는 ‘헤네시 아티스트리 2014 타이완(Hennessy Artistry 2014 Taiwan)’에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해 참석해 호소력 짙은 알리만의 매력으로 대만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알리는 11일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알리는 12일 새 미니앨범 터닝포인트(TURNING POINT)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펑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알리는 12월 12~13일에는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대극장에서 ‘알리 겨울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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