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3.3m² 당 700만원 후반대
11년만에 소형… 20일부터 청약
한국자산신탁㈜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두정3차(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1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두정3차는 지하 3층, 지상 15∼27층 아파트 11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59㎡ 154가구, 75㎡ A형 166가구, 75㎡ B형 48가구, 82㎡ 26가구, 84㎡ A형 296가구, 84㎡ B형 302가구 등 총 992가구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700만원 후반대로 인근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됐다. 특히 두정동에서는 11년 만에 선보이는 소형 아파트로 실수요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와 가깝다.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천안종합터미널, 북일고, 북일여고 등이 인근에 있다.
3.5∼4베이(Bay)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잘 되도록 설계했고 일부 가구에는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입주자 취향에 따라 집 구조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4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계약은 다음 달 3∼5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천안 서북구 두정로 264번지에 설치됐다. 문의 (041)561-3131
이준호기자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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