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허경환이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별밤) DJ로 발탁됐다.
허경환은 오는 17일부터 윤하의 뒤를 이어 23번째 별밤지기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경환은 별밤지기 발탁에 앞서 지난 2년 동안 고정 게스트로 활약하고, 윤하가 휴가로 자리를 비운 일주일 동안 임시 DJ로 활약하며 청취자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다.
별밤의 제작진은 “과거 별밤을 듣고 자란 세대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더욱 폭넓은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고 변화를 예고했다.
별밤은 무려 45년을 이어온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故이종환, 김기덕, 이문세, 이적, 옥주현 등이 DJ로 활약했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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