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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한국인 최초 비자카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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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한국인 최초 비자카드 모델

입력
2014.11.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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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2014-11-10(한국일보)
박신혜/2014-11-10(한국일보)

박신혜가 한국인 최초로 비자카드 아시아 모델로 발탁됐다.

박신혜가 출연한 비자카드 광고는 12일부터 아시아 전역에 방영된다. 박신혜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박신혜가 지난 해의 지단, 파울로 로시에 이어 비자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됐다”고 전했다.

비자카드는 피어스 브로스넌, 캐서린 제타존스, 리처드 기어 등 유명 연예인과 지네딘 지단, 파울로 로시와 같은 세계적인 스포츠 선수를 TV 광고 모델로 활용해왔다. 성룡, 장쯔이 등이 모델로 나선 적은 있지만 비자카드 모델이 된 한국인은 박신혜가 최초다. 비자카드는 한류스타 박신혜가 출연한 TV 광고를 일본, 중국 등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새 광고는 박신혜의 레드카펫을 주제로 해외 직구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자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강조한다. 온라인 쇼핑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해 봤을 안전한 결제 여부, 편리성, 배송에 대한 걱정을 비자카드를 이용함으로써 한꺼번에 날려버린다는 내용이다.

이안 제이미슨 (Iain Jamieson) 비자코리아 사장은 “비자가 박신혜와 함께 온라인 쇼핑을 주제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광고가 한국뿐 아니라 주요 아시아시장에서 방영되는 것은 식지 않는 한류의 영향력을 반영하는 것이며, 주요 아시아시장에서 첫 한국인 한류스타를 활용한 광고를 통해 한국을 홍보하는 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신혜는 12일부터 방송할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ㆍ연출 조수원)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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