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정수가 분유를 기부하며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변정수는 8일 매일유업 앱솔루트로부터 분유를 기부받아 서울 SOS 어린이마을 측에 전달했다. 매일유업은 1년 동안 앱솔루트 분유를 서울 SOS 어린이 마을 아기들에게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서울 SOS 어린이마을의 홍보대사인 변정수는 “신생아들이 갑자기 늘면서 먹거리 걱정이 많았다. 매일유업이 분유 지원을 약속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울 SOS 어린이 마을은 부모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립할 때까지 생활하는 아동양육 시설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고 있다. 변정수는 벌써 10년째 이 곳을 후원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아기들을 수용할 전용 숙소 ‘SOS 베이비 하우스’ 마련을 위해 바자회 개최, 책 출간 인세 기부 등으로 사랑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