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아트, 가격 낮춘 신형 친퀘첸토 한정판 출시
이탈리아 자동차업체 피아트가 편의 사양을 개선한 2015년형 친퀘첸토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을 가격을 낮춰 내놓는다고 10일 밝혔다. 신형 친퀘첸토는 선명하고 독특한 차량 색상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연록색, 연청색, 에스프레소 색상의 상위 체급인 컬러 플러스, 연록색, 연청색, 흰색으로 구성된 기본형 컬러 베이스 등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지난 2월 친퀘첸토 1주년에 맞춰 인하한 것에서 각각 180만원씩 더 낮춰 기본형 컬러 베이스는 2,090만원, 상위 트림인 컬러 플러스는 2,390만원부터 시작한다.

kt금호렌터카, 업계 최초 ISMS 인증 획득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MS 인증제도는 정보보호 관리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출입통제와 시설에 대한 물리적 보안과 기술적 보안, 정보자산 식별, 위험분석평가 등 관리적 보안 수준을 평가하고 KISA의 평가 기준을 통과한 기업 및 기관에게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정보 보호에 대한 고객 신뢰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엠 보령공장, 6년 연속 무재해 달성
한국지엠이 10일, 보령공장에서 6년 연속 무재해 달성을 축하하고 안전보건 공로자를 시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공장은 2008년 11월 8일부터 2014년 11월 7일까지 6년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간 잠재위험요소 발굴대회, 안전사고 사례 전파 등의 다양한 내부적 안전보건 개선활동을 실시해왔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1996년도에 준공된 한국지엠 보령공장은 4단, 6단 자동변속기 및 관련 소재, 그리고 엔진용 알루미늄 블록을 생산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베트남에 타이어 생산공장 개소
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베트남 하이퐁시에 타이어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정부와 하퐁시, 주베트남 일본대사관 관계자 및 관련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베트남 신공장은 지난 4월 승용차용 래디얼 타이어(PSR)의 생산을 시작했고 2017년 하반기까지 하루 약 4만9,000본의 타이어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베트남 신공장이 완전 가동되면 유럽 및 북미 지역과 일본 시장으로 수출될 제품의 생산기지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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