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에게 강경 대응하겠다.”
JYP엔터테인먼트가 10일 미쓰에이 수지에게 교통사고가 나서 죽어버리라고 악담한 이를 경찰에 신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수지는 9일 오후 12시 15분 트위터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란 글을 올렸다. 왜 그런지 살펴봤더니 어느 트위터 사용자가 수지에게 “연예계에서 추방되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와 “재수없는 인간아.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렸음”이라는 악담을 남겼었다.
수지는 지난해 12월 방송한 KBS 인간의 조건에 출연해 악성 댓글에 관해서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면서 “그래도 스트레스가 쌓이면 소리를 지르며 한강을 달린다”고 말했었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저희 회사는 악성 댓글에 대한 입장이 항상 똑같다”면서 “회사 법무팀이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말했다. JYJP엔터테인먼트는 악성 댓글 등에 관해서 무관용 강경 조치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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