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노홍철에 울고 서태지의 웃었다.
시청률 조사기간 TNmS에 따르면 11월 8일 서태지가 출연한 MBC 무한 도전 403회 ‘특별기획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편의 전국 가구 시청률이 14.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시청률 12.5%보다 2.2%포인트 상승한 수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8.2%까지 상승하여 2014년 방송한 무한도전 방송 중 가장 높은 수도권 시청률을 기록하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재석과 박명수가 서태지의 자택을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신비주의’로 유명한 서태지는 자신의 저택과 마당을 공개하며 털털한 모습을 선보였다. 서태지에 대한 대중에 관심은 시청률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날 무한도전은 여자30대 시청률(전국 기준)이 13.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 40대(13.0%), 여자 20대(10.2%)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다
무한도전은 노홍철의 음주운전 사태로 몸살을 앓았다. 노홍철은 음주운전이 적발돼‘무한도전에서 하차하게 됐다.
그럼에도 무한 도전은 5주 연속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했다. 8일 무한도전의 전국 시청률(14.7%)은 토요 예능 2위인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10.5%)를 4.2%포인트 차이로 앞섰고, 3위인 SBS 스타킹(10.3%)보다는 4.4%포인트 높았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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