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2014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산천일염의 우수성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날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2014소금박람회는 천일염 생산자, 가공기업인, 유통업자 등이 국내ㆍ외 바이어와 소비자들을 만나 직접 홍보와 상담을 할 수 있는 통합마케팅으로 열린다.
‘생명의 꽃, 미네랄의 보고’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이번 소금박람회는 천일염기업관 40부스 등 총 100개 부스가 참여하여 국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천일염우수제품 품평회, 갯벌천일염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고길호 신안군수는“이번 박람회를 통해 천일염의 시장 활성화 및 소비를 촉진하고 갯벌천일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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