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 그룹이 올해 마지막 빅 세일을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빅 세일에는 2015년 6월 10일부터 2016년 1월 17일까지 출발하는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장거리 노선과 에어아시아의 단거리 노선이 해당한다. 내년 여름휴가 시즌은 물론 연말연시 등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하다.
인천~쿠알라룸푸르/방콕이 각 12만9,000원부터, 인천~싱가포르 16만4,900원부터, 인천-랑카위/페낭 16만6,900원부터, 인천~발리 18만 8,900원부터 등이다.
이번 빅 세일부터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간편 환승 노선이 추가됐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의 허브 공항인 방콕 돈므앙 공항을 기점으로 크라비, 치앙라이, 핫야이 등으로 보다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태국 특가항공권은 인천~크라비 16만8,900원 부터, 인천~핫야이 17만1,900원부터, 인천~치앙라이 17만2,900원부터다.
호주 간편 환승 노선은 인천~퍼스 24만5,600원부터, 인천~멜버른 30만8,600원부터, 인천~골드코스트 31만4,900원부터, 인천~시드니 32만9,600원부터 등이다.
모든 특가요금 항공권은 편도기준 요금으로 제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금액이다. 10일 새벽 1시부터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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