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초등학생 서울 공연 가다
다큐공감(KBS1 오후 7.20)
전남 해남에 있는 현산초등학교는 전교생이 53명밖에 안 되는 작은 학교이지만 '예술꽃씨앗학교 사업'의 혜택을 4년째 받고 있다. 이 사업을 도움을 받아 이 학교 학생들은 플루트, 첼로, 드럼, 기타, 가야금 등을 전문가에게서 배워 이제는 제법 그럴듯하게 연주까지 할 수 있다. 이 학교 아이들은 한 달 후 서울에서 열기로 한 공연을 위해 요즘 연습에 한창이다. 저학년인 나영이와 준하, 해성이도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누명 쓰고 전쟁터 끌려간 연인
세계의 명화-어톤먼트(EBS 밤 11.00)
영국의 부유한 집안 딸인 세실리아(키이라 나이틀리)는 1935년 시골 저택에서 여름을 보내던 중 집사의 아들이자 명문대 의대생인 로비(제임스 맥어보이)와 마주친다. 어릴 때부터 서로에게 애틋한 감정이 있었던 두 사람은 상대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한다. 하지만 세실리아의 동생 브라이오니의 오해로 인해 로비는 누명을 쓰고 전쟁터로 끌려 간다. 세실리아는 로비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며 간호사가 되고 로비는 세실리아를 만나겠다는 일념으로 전쟁터에서 버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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