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유물로 인한 부력볼 오작동 개선… 신개념 수위 측정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유물로 인한 부력볼 오작동 개선… 신개념 수위 측정기

입력
2014.11.07 18:33
0 0
충주시 조길형 시장
충주시 조길형 시장

충주시 하수자원화과(과장 황성구)와 민간업체 ㈜미산이엔지가 신개념 수위측정장치를 개발하고 특허까지 획득해 화제다.

신개념 수위계를 생각해낸 이들은 충주시청 하수자원화과 신동성 시설운영팀장, 신언호 주무관, 미산이엔지 송성석 대표이다.

이들은 기존의 수위계가 수면의 높이에 따라 수직으로 오르락내리락하는 하는 과정에서 부유물에 의해 부력볼이 오동작 되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부력볼의 상하수직운동을 와이어드럼의 회전운동으로 변환해 수위계의 오동작을 해결했다. 이 방법은 수위계 외부를 간단히 보완하는 방법으로 비용절감효과가 뛰어나며 어느 곳에든 설치할 수 있어 외부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충주시가 자체 개발한 수위측정장치를 이용하면 기존의 방법에 비해 연간 수선 유지비가 90%이상 절감효과가 있으며 수위판독오류로 인한 펌프 오작동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시장 조길형ㆍ사진)는 이 수위측정장치를 2015년 특수시책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한편 상품화해 전국 관계부서 및 시설에 홍보해 보급할 계획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