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6일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제조업 활성화라는 시대적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7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동차산업밸리 추진위원회’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해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동차밸리 추진위원장은 현대기아차 인재개발원장을 지낸 정 전 수석이 맡는다.
추진위는 국내 자동차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사회통합과 생산성 등 자동차산업 경쟁력 증대 방안에 대한 지역역량을 결집하는 활동을 한다.
주요 활동 내용으로는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 추진전략 자문 ▦완성차 및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의 지역 유치활동 지원 ▦국내 자동차산업 생산량 증대를 위한 사회통합 노력 ▦국비확보를 위한 대정부 건의 등이다.
추진위는 서울과 광주에 사무실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자동차산업밸리 조성사업은 국내 제조업 발전과 미래의 먹거리 산업 창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일자리 유형을 만들어 국가 제조업 부활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sor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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