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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비 논란 천이슬 "홍보계약 들은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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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비 논란 천이슬 "홍보계약 들은 적 없어!"

입력
2014.11.0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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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을 했으나 천이슬은 홍보계약에 대해 몰랐다.”

성형수술비 먹튀 논란에 대해 천이슬 법률대리인 윤홍배 변호사가 5일 방송한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천이슬이 소송을 제기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홍보 계약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주장했다.

소송을 제기한 성형외과는 지난해까지 천이슬 사진으로 병원을 홍보해왔다. 천이슬은 하지도 않은 인터뷰와 서명까지 게재됐다며 2013년 8월 병원과 전 소속사에 자신을 활용해 광고하지 말아달라고 요구했다.

전 소속사 대표는 당시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한 천이슬에게 위약금 1,000만원을 요구했다. 천이슬은 성형외과 광고 사진을 없애준다는 약속을 받고 위약금을 지급했으나, 해당 성형외과가 천이슬을 상대로 성형수술비를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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