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님과 연락이 안 된다.”
방송인 에이미가 6일 해결사 검사로 알려진 전씨와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됐던 2012년 전씨와 에이미는 춘천지검에서 담당 검사와 피의자로 만났다. 에이미는 비난 여론에 괴로워했었고, 전씨는 에이미를 위로하다 가까워졌다. 이들은 에이미가 출소한 2012년 11월부터 연인 관계로 지냈다.
전씨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힘들어하던 에이미를 위해 성형외과 의사를 협박한 혐의로 올해 6월 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선고를 받았다. 에이미는 전씨와 연락이 두절됐다며 나쁜 일을 겪지 말고 잘 지내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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