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32곳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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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태양광을 활용한 사회공헌사업인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을 통해 올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32곳에 태양광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한화는 이날 충남 아산시 음봉면의 ‘좋은 이웃’ 사회복지시설에서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32개 복지기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부하는 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한화는 2011년부터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복지기관 118곳에 4인 가족기준 270가구에서 쓸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으며, 올해 32곳을 추가한 것이다.
한화는 2011년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로 전력망이 파괴된 동북지역에 발전설비를 지원했으며, 중국에서는 후베이성(湖北省)과 칭하이성(靑海省) 초등학교 등에 지붕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하는 등 해외에서도 해피선샤인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강철원기자 str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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