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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오리온스-KCC, 70점대 접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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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오리온스-KCC, 70점대 접전 전망”

입력
2014.11.0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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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 “오리온스-KCC, 70점대 접전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7일 펼쳐지는 고양 오리온스-전주 KCC(1경기), 안양 KGC인삼공사-서울 SK(2경기)전 등 한국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37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은 오리온스-KCC(1경기)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전망했다고 전했다.

최종 득점대 예상에서 오리온스와 KCC 두 팀 모두 70점대 기록 예상이 각각 57.16%, 43.53%로 가장 높게 집계돼 팽팽한 싸움이 예측됐다. 홈팀 오리온스의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1라운드 8연승을 이어오다 KGC인삼공사전 패배 이후 3연패에 빠지며 시즌초반 기세가 많이 꺾인 상태다. 외국인 선수 트로이 길렌워터가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팀 침체 원인이 되고 있는 오리온스다. 반면 원정팀 KCC 또한 팀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연승과 연패가 반복되고 있어 전체적인 팀 전력이 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오리온스가 81-58(전반 37-26)로 KCC에 승리를 거둔 바 있다.

KGC인삼공사-SK(2경기)전에서는 KGC인삼공사 69점 이하 득점 예상이 43.42%, SK 70점대 득점 예상이 41.40%로 집계돼 SK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두 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SK가 64-61(전반 37-27)로 KGC인삼공사에 승리를 거뒀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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