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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대출구조?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로 이자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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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대출구조?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로 이자절감!

입력
2014.11.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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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대출구조?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로 이자절감!

전국은행 담보대출 금리가 천차만별이다. 전문가들은 대출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이면 대출금리가 낮은쪽으로 갈아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11-05(한국일보)
전국은행 담보대출 금리가 천차만별이다. 전문가들은 대출을 장기적으로 사용하는 상황이면 대출금리가 낮은쪽으로 갈아타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4-11-05(한국일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주택 구입 목적의 자금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8월 9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신규취급액 중 주택구입 목적의 대출은 48.7%에 그쳤다. 주택 구입이 아닌 다른 용도의 대출이 절반을 넘은 것이다. 2008년에는 주택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63.2%에 달했으나 2011년 58.4%를 거쳐 2012년 46.6%로 떨어지고서는 2013년 47.1% 등 3년 연속 40%대에 머무르고 있다. 대신 대출금 상환(18.8%), 생계자금(12.4%), 전월세 등 주택임대차(8.2%), 사업자금(1.6%), 학자금·자동차 구입 등 기타(10.3%)가 나머지 51.3%를 차지했다. 최근 7년간의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 비중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 용도는 대출금상환과 생계자금, 주택임대차로 빠듯한 살림살이를 보여준다. 빚내서 빚을 갚는 대출금 상환 용도는 2007년 5.6%에서 2011년 9.2%를 거쳐 2012년 22.0% 등으로 늘었다. 최근 주택구입 이외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증가는 은퇴계층의 대출 비중 증가와도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한은은 보고 있다. 전체 주택담보대출에서 50대와 60대이상 차주의 비중이 2009년말 각각 26.9%, 15.1%에서 올해 3월말 31.0%, 19.7%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 규제 완화로 늘어난 담보대출 금액이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으며, 담보대출은 장기간 유지되는 만큼, 대출 교체하는 등 이자 비용 줄이기에도 발 빠르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각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전에 지식쇼핑과 같이 대출금리를 비교해 주는 서비스를 먼저 이용할 것을 권한다.

최근엔 금리비교 업체가 각 금융권과 정식 업무제휴가 되어 있고 고객 동의 없이 신용조회를 하지 않는 등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을 만큼 신뢰도가 향상되었다는 것이다. 다만, 업체를 선정 시에는 가장 잘 알려진 업체부터 확인하며 규모도 크면 클수록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하고, 오래된 업체는 더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전화부터 하기 전에 홈페이지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담보대출 전에 먼저 본인이 원하는 것이 이자 절감인지 대출한도인지 아니면 상환방법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본인의 상황을 파악하여 목적을 분명히 정하면 이후엔 금융기관과의 상담 시 시행착오를 그만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뱅크샵(www.bankshop.co.kr)은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전문업체로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의 금리비교 서비스를 제공하며, 담보대출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최저금리를 무료로 안내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전 금융권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담보대출, 전세보증금담보대출 후순위아파트담보대출, 임대아파트보증금담보대출, 토지담보대출, 단독주택담보대출 등의 우대금리와 우대조건을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비교 받을 수 있고, 한국은행기준금리추이, 국고채금리, 코픽스금리 등 은행의 대출기준금리추이도 살펴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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