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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혹을 이겨라"… 과식을 막는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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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유혹을 이겨라"… 과식을 막는 식습관

입력
2014.11.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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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동안 소식한 당신! 맛있는 음식의 유혹에 더욱 흔들리기 쉽다. 다이어트는 작심삼일,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과식하는 날들이 지속된다면 과식하는 습관을 고칠 필요가 있다. 먹고 마시는 습관이 별 거 아닌 것 같아도 과식하는 나쁜 습관이 생기면 비만은 물론, 기억력 감퇴, 당뇨, 구토, 뇌졸중 등 질병을 유발할 수도 있다. 오늘은 과식을 막아주는 아주 간단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1.작고 음식과 색깔이 대비되는 접시를 이용하라!

음식을 먹을 때 음식을 담는 용기가 크다면 그 양을 채우기 위해 과식할 수 있다는 사실! 큰 접시인데 음식을 조금 담아 먹으면 왠지 허전하고 너무 조금 먹는 것 같다. 작은 접시를 이용하면 뇌가 실제로 존재하는 것보다 더 많은 음식이 있다고 인식을 하기 때문에 과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식사를 할 때 이용하는 접시의 색깔에 따라 먹는 음식의 양이 달라진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음식과 접시의 색깔이 대비될 때 사람들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낀다. 반대로 음식과 접시의 색깔이 비슷할 때 더 많이 먹게 된다.

식사를 할 때 큰 접시는 피하고 그 날 먹는 음식과 접시의 색깔을 달리하여 먹어 보자. 그것만으로도 음식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다.

2.올바른 자세로 식사하기

흔히 여성분들이 다리를 많이 꼬고 앉는다. 하지만 평소에 다리를 꼬는 습관도 과식을 부른다.

다리를 꼬면 허리 건강에도 좋지 않지만 위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다리를 꼬는 것이 습관이 되어 척추가 휘면 위의 입구가 넓어져 허기를 느끼게 한다. 자세가 비틀어지면 과식과 함께 소화장애가 생길 수도 있다.

허리 디스크와 과식을 불러오는 다리 꼬기는 No! 올바른 자세로 식사하기만 해도 과식을 피할 수 있다.

3.식사에 집중하기

TV 보면서 식사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식사할 때 TV를 보거나 책을 보는 등 딴짓을 하면서 식사를 하면 앉아서 밥만 먹는 사람보다 10%를 더 먹게 된다. 게다가 산만하게 움직이며 식사를 하면 25%나 더 많이 음식물을 섭취하게 된다. 식사할 때 음식에만 집중을 해도 충분히 과식을 피할 수 있다.

밥을 먹을 때는 TV를 끄고 은은한 불빛 아래서 식사를 해보자. 식사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고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으면 덜 과식하게 될 뿐만 아니라 식사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진다.

Tip!

이처럼 별 것 아니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과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과식을 했더라도 죄책감에 끼니를 굶지 말자. 소량이라도 꼭 밥을 챙겨 먹는 것이 중요하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위산 분비량이 늘어날 수 있다. 그리고 식사 일기를 쓰는 등 내가 어느 정도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고 문제점이 있다면 차근차근 고쳐 보자. 간단하지만 건강한 식습관으로 비만과 성인병을 막을 수 있다.

쉐어하우스 제공 ▶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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