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월드컵 한국 심판 배출" 축구협, 프로젝트 가동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월드컵 한국 심판 배출" 축구협, 프로젝트 가동

입력
2014.11.05 15:27
0 0

대한축구협회가 월드컵에 나설 심판 육성에 나선다.

축구협회는 5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의 한국 심판 배정을 위한 ‘월드컵 심판 퓨처 트리오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최근 동일 국가나 동일 언어권의 주심 1명과 부심 2명을 한 팀으로 구성해 월드컵에 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협회는 3명의 심판을 1조로 구성, 총 2개 심판 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하기로 했다.

협회 심판분과위원회는 연령, 심판 평가 점수, 체력, 외국어 능력 등을 종합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심판 6명을 선발했다. 1조에는 김종혁(주심)-정해상-윤광열(이상 부심), 2조에는 김상우(주심)-최민병-양병은(이상 부심)이 발탁됐다. 이들은 매달 체력 단련비, 어학 개발비, 해외 연수, 훈련 프로그램, 멘토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한국은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박해용 부심을 배출하고서 1998년 프랑스 대회(전영현 부심), 2002년 한일 대회(김영주 주심), 2006년 독일 대회(김대영 부심),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정해상 부심)까지 5회 연속 월드컵에 심판을 파견했다.

그러나 올해 브라질 월드컵에서 심판을 배출하지 못했다. 반면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인 일본, 호주, 우즈베키스탄, 바레인은 브라질 월드컵에 1조씩 파견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