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임대주택 100만 가구 정보 사이트 오픈
4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공공임대주택의 위치와 평형, 임대료, 입주자격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포털사이트(www.rentalhousing.or.kr)를 구축,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12개 광역시도공사, 2개 기초 지방자치단체공사, 16개 지자체 등 31개 기관에 분산, 관리되던 공공임대주택 100만여 가구의 정보를 한곳으로 모았다. 이용자는 ‘신청 자격 자가진단’을 통해 지역별ㆍ임대주택 유형별 입주 가능한 주택정보를 확인하거나, 지도기반서비스(GIS)를 이용해 임대주택의 실제 위치를 검색할 수도 있다.
기업소득 환류세제, 국내 투자 우대 추진
정부가 기업소득환류세제에서 투자액 산정 때 국내 투자를 우대하고 부동산 매입은 업무용만 인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4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서 기업소득환류세제에 있어 투자의 범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국내 투자를 우대하는 방식으로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 부총리는 “해외투자가 늘면서 국내 산업이 공동화되는 만큼 국내 투자에 혜택을 주는 것이 옳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매입을 어느 정도까지 투자로 인정해줄지에 대해선 “업무용 부동산으로 봐야 한다”며 기업의 업무용 부동산 취득만 투자로 볼 것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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