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ㆍ동반성장위, 협력사와 상생 협약
포스코와 동반성장위원회는 4일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상생활동을 강화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는 협력사들과 생산혁신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그 결과로 돌아온 이익을 공유하는 성과공유제를 2004년부터 도입했는데 앞으로 범위를 더 넓혀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살로몬 2018년 3,000억 브랜드로 도약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은 서울 압구정동에 연 대형 단독매장이 한달 만에 매출 1억5,000만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예상 매출목표를 150% 초과 달성한 금액이다. 살로몬은 압구정동 매장을 원동력으로 2018년까지 총 220개 매장을 확보해 3,000억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매장 수는 60여 개다.
대유위니아, 박성관 신임 대표이사 선임
대유위니아(옛 위니아만도)는 4일 주주총회를 열어 이사회 구성을 의결하고,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관(56ㆍ사진)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장애인 자활지원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3일(현지시간)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우크라이나 체르카시주 라디진까(Ladyzhynka) 지역 장애인학교 후원 결연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수도 키예프에서 남쪽으로 약 250km 떨어진 라디진까에서는 상당수 학교가 폐교했고, 공립 장애인기숙학교도 낙후한 시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 학교 시설을 개ㆍ보수하고, 실습 기자재와 전문 심리치료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쌍용차 코란도C 어드벤처 60주년 에디션 2륜 구동(2WD) 출시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출시한 코란도C 어드벤처 60th 에디션 4륜 구동(AWD) 모델에 이어 2WD를 시판한다고 4일 밝혔다. 60th 에디션은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라인, 18인치 다이아몬드컷팅휠, 도어 하단 스테인리스스틸 도어스커프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60th 에디션 2WD 가격은 AWD(2,560만원)보다 낮은 2,400만원이다.
미니(MINI) 뒷문 추가한 5도어 모델 출시
BMW그룹 소형차 브랜드 미니는 소형 해치백 모델에 뒷문 2개를 달아 실용성을 높인‘뉴 미니 5도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55년 역사의 미니가 5도어 모델을 내놓은 것은 처음이다. 뉴 미니 5도어는 해치백보다 길이(161㎜)와 높이(11㎜)가 늘어나 실내 공간이 넓어졌고, 트렁크 용량도 30% 커졌다. 가격은 쿠퍼 3,090만원, 프리미엄 옵션을 추가한 쿠퍼 하이 트림 3,820만원, 최고급 옵션의 쿠퍼S는 4,340만이다.
바스프, 외국기업의 날 산업부 장관상 수상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는 최근 열린‘2014 외국기업의 날’기념행사에서 박인규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 상무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보리스 예니쉐스(Boris Jenniches) 아태지역 전자소재 사업본부 사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동양미래대와 산학협력
신세계백화점은 5일 동양미래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유통전문가 육성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내년부터 동양미래대학에는‘신세계 유통실무’ ‘현장실습’등 유통전문가 과정이 정규 과목으로 개설된다. 신세계백화점은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 입사지원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스마트웨어 ‘아발란치’ 출시
롯데백화점은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웨어 브랜드‘아발란치’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아발란치는 디자이너 편집 브랜드 파슨스, 아이리버와 협업해 신소재 탄소발열체를 활용해 만든 전자 발열 의류다. 제품에 부착된 발열체를 작동시키면 1분 이내에 온도가 50도까지 올라가고, 리모컨으로 전원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과 잠실점 등에 5개 매장을 연 뒤 고객반응에 따라 매장을 추가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국내산 양파 중국 첫 수출
롯데마트는 중국에 국내산 양파를 수출해 이달 중순부터 베이징 지역 롯데마트 7개 점포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유통업체 주관으로 한국 농산물을 수출해 현지에서 판매하는 것은 처음이다. 롯데마트는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폭락한 양파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 수출 품목으로 정했다.
삼성전자, 노년층 겨냥 2세대(G) 일반폰 ‘마스터 듀얼’ 출시
삼성전자는 2G 일반폰인‘마스터 듀얼’(사진)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외부 액정화면(LCD)으로 전화나 문자 수신 시 폴더를 열지 않고도 발신자 및 문자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노년층이 주로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12시간, 하루, 이틀, 사흘 등 일정시간 이상 폴더를 열지 않으면 자동으로 지정된 보호자에게 경고 문자를 발송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SK텔레콤을 통해 선보인 제품 출고 가격은 30만300원이다.
SKTㆍKT, 착용형(웨어러블) 기기 전용요금제 출시
SK텔레콤과 KT는 웨어러블 기기인 삼성전자 기어S에 특화한 요금제를 4일 잇따라 선보였다. 기어S는 3G 통신모듈이 탑재돼 독립적으로 음성, 문자, 데이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SK텔레콤의‘T아웃도어’요금제는 월 1만원에 음성통화 50분과 문자메시지(SMS), 무제한 데이터가 제공된다. KT의‘올레 웨어러블’요금제는 기본료 8,000원에 음성통화 50분과 문자메시지 250건, 데이터 100메가바이트(MB)를 지원한다.
삼성디스플레이, 부품 국산화 공동개발 파트너 찾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11, 12일 충남 아산 선문대에서 설비 및 부품 국산화를 위한‘2014 코업페어’행사를 열어 공동개발에 나설 중소기업을 찾는다고 4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온라인(http://crepasplaza.samsungdisplay.com)으로 이달 말까지 제안서를 받아 국산화 공동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존 거래관계가 있는 협력사가 아니더라도 기술력만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우수 과제들은 무보증ㆍ무회수 조건의 연구개발(R&D) 협력 펀드를 통해 최대 10억원의 개발자금을 지원받는다.
LH, 쪽방ㆍ고시원 거주자에 매입ㆍ전세임대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주거급여 조사과정에서 확인된 쪽방ㆍ고시원ㆍ비닐하우스ㆍ여관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매입ㆍ전세임대주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까지 총 681명의 입주신청을 받은 LH는 이달 안에 심사를 완료, 선정된 순서에 따라 매입ㆍ전세임대주택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입주 순위는 현 주거지 거주기간ㆍ부양가족ㆍ세대주 연령ㆍ소득수준ㆍ자활의지 등 종합 평가로 정해진다.
삼성엔지니어링, 볼리비아에 ‘희망 도서관’ 기증
삼성엔지니어링은 최근 볼리비아 엔트레 리오스시에 ‘희망 도서관’을 지어주고 책 1,800여권 등을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인도, 이라크,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네 번째 희망 도서관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저개발ㆍ개발도상국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진출국을 대상으로 2012년 희망 도서관 사업을 시작했다.
대우건설, 중국 최대 건설사와 업무제휴 협약
대우건설은 지난 3일 중국 상하이(上海)에서 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전략적 제휴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1982년 설립된 중국건축공정총공사는 8개의 시공법인과 7개 설계법인 계열사 등을 보유한 중국 최대 국영 건설회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진행되는 제안형 사업과 인프라 시설 공사, 부동산 개발 등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모색하고, 공동 입찰ㆍ계약, 공사 수행 방안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OK저축은행 OK2저축은행 흡수 합병
OK저축은행은 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OK2저축은행을 흡수 합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6월 30일 기준 자산 규모 4,862억원,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33.67%에 18개 영업점을 보유하게 됐다.
IBK기업은행, 코코본드 8,000억원 발행
IBK기업은행은 8,000억원 규모의 조건부 후순위채 형태의 코코본드(조건부 자본증권)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만기는 10년이며 발행금리는 국고채 10년물보다 0.45%포인트 높은 연 3.10% 수준이다. 조건부 자본증권은 유사시 투자 원금이 주식으로 강제 전환되거나 상각되는 조건이 붙은 채권으로, 이번 발행물은 기업은행이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상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될 경우 원리금과 미지급 이자가 상각되는 조건이다.
신용보증기금, 3,016억원 규모 CBO 발행 계획
신용보증기금은 중소ㆍ중견기업 자금 지원과 회사채시장 활성화를 위해 3,016억원 규모의 시장안정 유동화증권(CBO)을 11일 발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CBO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 중 2,346억원은 231개 중소ㆍ중견기업의 신규 및 차환자금 지원에 사용되며 나머지 670억원은 대기업 3개사의 회사채 차환발행 지원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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