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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는 강성모(사진) 총장이 세계경제포럼 글로벌 어젠다 카운슬(GAC·Global Agenda Council)의 미래 전자기술 분과위원장에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 국내 대학 총장이 세계경제포럼 GAC 분과위원장에 선임된 것은 처음이다. 강 총장은 첫 활동으로 9∼11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GAC 분과위원장들과 UAE 정부 대표단 모임에 참석해 미래 교육의 발전방향과 혁신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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