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고도 경주 대표 관광상품 발굴한다

경북 경주시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관광기념품 발굴을 위해 ‘2014 경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10월 28일 현재 경주시에 주소지나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으로, 공모 작품은 경주를 상징하고 관광기념품으로 활용 가능한 공예품, 문구, 팬시, 의류(셔츠 등), 인형, 생활용품 등 판매 가능한 제품이어야 한다.

시는 15점을 선정해 대상 1점 500만원, 금상 1점 300만원, 은상 1점 200만원, 동상 2점 각 100만원, 장려상 10점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 기념품 개발비 지원, 경주 동궁원 기념품판매장 등 경주시 전역의 기념품판매점 입점자격을 부여한다.

작품접수는 12월 3~5일까지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하며, 같은 달 16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성웅기자 ksw@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