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가 첫 TV 영화로 안방극장에 도전한다.
제이에스픽쳐스에 따르면 TV영화 발레리노가 오는 12월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을 통해 성탄절 특집으로 방송된다. 제이에스픽쳐스 관계자는 “발레리노의 편성이 확정돼 조만간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발레리노는 탈북 청년이 스타 발레리노를 만나 우정을 나누며 진정한 무용수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드라마 뉴하트, 꽃보다 남자, 신의 퀴즈4 등을 연출한 이민우 PD와 정하나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특히 김순정 성신여대 무용예술학과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유니버설발레단이 협력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이에스픽쳐스는 드라마 연애의 발견, 삼총사, 개과천선, 로맨스가 필요해3, 트로트의 연인 등을 연이어 히트시킨 드라마 제작사다.
발레리노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사업 2014년 선정작으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의 지원을 받아 제이에스픽쳐스와 아신이 공동 제작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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