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아이티(대표 임종훈)는 지난 7월 리테일 재고관리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기반 고성능 RFID 단말기 ‘RF Blaster’를 개발 완료했다. 한미아이티는 최근 의약품 유통업체인 온라인팜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400여명 약국 영업직원들에게 제품을 배포했다.
^RF Blaster는 온라인팜과 거래중인 전국 1만7,000여 약국의 RFID 태그가 부착된 의약품을 일괄 인식함으로써 의약품의 이력추적 관리 및 재고 관리, 유효기간 관리, 반품 관리, 리콜ㆍ회수 대상 의약품 관리 등 효율적인 의약품 유통관리에 활용되고 있다.
^이 단말기는 영업사원의 모바일과 블루투스에 연결돼 기존 PDA형 리더기에서 발생하던 통신비를 절감해준다. 또 표준 환경에서 최대 10m에 이르는 인식거리와 36dBm의 강력한 출력으로 혼합 적재된 제품들을 일괄 인식한다.
^한미아이티 관계자는 “‘RF Blaster’는 기존 단말기와는 차원이 다른 디자인, 성능 및 속도를 자랑한다”며 “실제 약국 영업장에서의 인식률은 기존의 2배 이상 향상된 반면, 인식 시간은 절반으로 감소해 약사 및 환자들의 불편이 대폭 경감됐다”고 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