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신상공(대표 임재주)은 근로자들의 위생과 생산성을 도모하기 위한 아이디어 제품 ‘안전모용 땀 흡수 내피’를 개발했다.
과거 안전모를 착용하고 작업을 할 경우 땀이 눈으로 흘러 들어가 팔소매 등으로 닦아가면서 작업을 해 눈의 충혈 및 통증을 일으키거나 이마가 가려운 등 불편함이 많았다. 또 땀냄새로 인해 비위생적인 상태에서 하루 종일 작업을 수행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불편함 때문에 안전모 착용을 기피해 이것이 산업재해 사고로 이어져왔다.
이에 덕신상공은 근로자들이 산업현장에서 낙하물에 머리를 보호하고 위생까지 동시에 고려한 ‘안전모용 땀 흡수 내피’를 개발했다. 땀흡수 내피는 이마 부분은 땀을 흡수할 수 있게 스폰지가 접착된 면 타올이 부착돼 있다. 머리 부분은 통기성과 쿠션이 있는 에어메쉬를 사용해 머리부분 충격 시 완충작용까지 할 수 있다. 면 타올은 탈부착이 간단해 매일 세탁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국내외 대형조선소와 건설현장 등 많은 산업현장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군용 방탄헬멧에도 보급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