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선 및 전기부품 전문 제조업체 ㈜뉴지로(대표이사 신봉철)가 프리미엄 웜시트 ‘히트온(hiton)’을 개발했다.
이 제품의 핵심은 고강도 미세 발열사로, 50년의 열선 제조기술 노하우로 개발됐다. 뉴지로는 이 기술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국제 특허 출원 중에 있다.
이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안전전압이라 규정하고 있는 24V 이하의 직류전기(DC)를 사용하며, 35W의 전력을 소비한다. 이 수치는 기존 전기매트에 비해 3분의1 이하 수준으로 형광등 하나의 소모량(40W)과 비슷하다. 전력이 낮아 고열에 의한 화재의 위험이 없고 전자파 발생도 제로에 가깝다.
이처럼 ‘저전력 및 유해 전자파 제로’에 부피까지 작고 가벼운 시트를 만들 수 있는 것은 기존 발열선의 내구성은 그대로 유지하되 굵기를 몇 배 가늘게 했기 때문이다. 기존 전기요ㆍ매트의 열선은 지름이 2∼2.5㎜ 인데 반해 웜시트의 열선은 0.5∼0.8㎜로 실처럼 가늘다. 열선의 구조가 코일 타입이라 수백 번 접어도 끊어질 염려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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