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백석문학상에 전동균 시인
제16회 백석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전동균(52ㆍ사진) 동의대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우리처럼 낯선’(창비)이다. 백석문학상은 백석 시인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문학 정신을 이어받기 위해 고 김영한 여사가 출연한 기금으로 1997년 10월 제정됐으며 최근 2년 안에 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한다.
가톨릭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대상에 ‘절경’
제1회 가톨릭영화제 단편 경쟁부문에서 남근학 감독의 ‘절경’이 대상을 차지했다. 주인공이 아기 울음소리의 자취를 따라가다 비참한 환경 속에서 고귀한 기적을 발견하는 순간을 그린 영화다. 우수상은 정승현 감독의 ‘일어나’가 받았으며 강지숙 감독의 ‘미드나잇 썬’과 최진영·김영수 감독의 ‘낙원동’, 이수진 감독의 ‘대면 : 거꾸로 선 용서’는 장려상을 받았다.
일본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 상영전
한국영상자료원(http://www.koreafilm.or.kr)이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수요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시네마테크KOFA 2관에서 ‘일본영화 16㎜ 정기상영’전을 연다. 전후 일본의 대표 감독 중 한 명인 이마무라 쇼헤이의 대표작 여덟 편을 상영한다. 상영작은 장편 데뷔작인 ‘도둑맞은 욕정’ ‘작은 오빠’ ‘돼지와 군함’ ‘일본곤충기’ ‘붉은 살의’ ‘나라야마 부시코’ ‘여현’ ‘검은 비’다. 무료.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