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여동생 걸그룹이 공개됐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3일 자정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 사진을 공개했다. 러블리즈는 10일 음원을 선공개하고 12일에는 쇼케이스를 통해 활동을 시작한다.
러블리즈에는 2012년 그녀는 바람둥이야를 발표한 베이비소울, 딜라이트의 유지애, 너만 없다의 진 등이 포함됐다. 인피니트 라스트 로미오 뮤직비디오에서 여주인공이었던 이미주와 함께 서지수, 케이, 류수정, 정예인 등도 러블리즈에 합류했다.
윤상은 러블리즈 첫 정규앨범 제작을 맡았다. 윤상이 아이유 등의 앨범 제작에 참여한 적 있지만 앨범 전체를 제작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라 불리는 윤상이 프로듀싱을 맡았다는 소식에 러블리즈가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를 거듭한 걸그룹이라 완성도를 자신한다. K-POP 시장에 걸그룹이 워낙 많아 러블리즈만의 새로운 색깔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윤상 프로듀서와 걸그룹의 만남이 새로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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