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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 밀림방지 안전성능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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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 밀림방지 안전성능 대폭 강화

입력
2014.11.0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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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더 뉴 아반떼 2015’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더 뉴 아반떼 2015에는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와 겨울철 스키와 보드 등을 실을 수 있는 스키 쓰루 시트와 뒷좌석 팔걸이 등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됐다.

LPi 모델에도 차체 자세 제어 장치와 언덕길에서 출발할 때 차량이 뒤로 밀리는 것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 방지장치를 적용해 안전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세계 누적 판매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해 ‘텐밀리언 리미티드’ 모델도 새롭게 선보였다.

텐밀리언 리미티드 모델에는 한정판을 뜻하는 ‘리미티드(Limited)’ 엠블럼과 4.2인치 컬러 LCD를 적용한 슈퍼비전 클러스터, 앞좌석 통풍 시트 등이 장착됐으며 디젤 모델에는 하이패스 내장 ECM 룸미러가 적용됐다.

판매 가격은 ▲1.6 가솔린 모델 1,560만∼2,005만원 ▲1.6 디젤 모델 1,760만∼2,195만원이며, ▲1.6 LPI 모델 1,528만~1,877만원 ▲2.0 가솔린 쿠페 모델 1,840만∼2,040만원이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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