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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매치 41회차, 농구팬 41% “KCC, 전자랜드에 승리 거둘 것”

입력
2014.11.0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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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매치 41회차, 농구팬 41% “KCC, 전자랜드에 승리 거둘 것”

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4일에 열리는 2014~15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전주 KCC-인천 전자랜드전에서 KCC의 우세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4일 오후 7시에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CC-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4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1.20%가 홈팀 KCC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양팀의 같은 점수대 접전에 투표한 농구팬이 37.52%로 뒤를 이었고, 나머지 21.31%는 전자랜드의 승리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KCC의 리드가 40.06%로 최다 집계됐고, 5점 이내 접전(33.14%)과 원정팀 전자랜드 우세(26.77%)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의 경우 KCC 34점-전자랜드 34점 전자랜드 리드가 17.57%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팀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16.57%로 가장 많았다.

KCC와 전자랜드는 최근 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가라앉아있다. 특히 KCC의 경우 고양 오리온스와 서울 SK전 대패에 이어 약체라고 평가되는 서울 삼성에게도 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전자랜드 역시 10월 20일 삼성전 이후 5연패다.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전자랜드가 89-84로 승리를 거뒀지만, 5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펼쳤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시즌 초반 부진을 보인 KCC와 전자랜드가 맞대결을 펼친다” 며 “최근 양팀의 분위기와 득ㆍ실점대를 면밀히 파악한다면 적중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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