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씨엘이 미국에 진출한다.
씨엘은 SB(스쿠터 브라운)와 손잡고 내년부터 미국 가요계에서 활동한다. 스쿠터브라운은 저스틴 비버와 칼리 레이 젭슨을 발굴한 미국 음악제작자이다.
브라운은 1일 홈페이지에 씨엘 사진을 공개하면서 “SB 프로젝트 식구 CL 환영(Welcome to the SB projects family CL!)”이란 글을 올렸다. 씨엘은 최근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에 참석해 미국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SB는 연계획사를 넘어서 인재 관리 회사를 표방한다. SB 소속 가수는 현재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 칼리 레이 젭슨 등이다. 씨엘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인 싸이도 미국에서 SB 식구로 활동하고 있다.
씨엘은 내년 봄에 미국에서 신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따라서 당분간 2NE1 활동은 소강 상태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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