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도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샤이니/2014-11-02(한국일보)/2014-11-02(한국스포츠)

샤이니도 일본 도쿄돔에서 공연한다.

샤이니는 2015년 3월 14~15일 양일간 일본의 초대형 공연장인 도쿄돔에서 ‘SHINee WORLD 2014～I‘m Your Boy～Special Edition in TOKYO DOME’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샤이니가 2011년 일본 데뷔 후 처음 개최하는 도쿄돔 단독 공연이자 오는 12월 14일까지 전국 20개 도시에서 총 30회에 걸쳐 펼쳐지는 일본 투어(SHINee WORLD 2014 ~I’m Your Boy~) 스페셜 버전이다. 도쿄 돔 무대에서 샤이니는 최신 앨범 수록곡은 물론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샤이니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샤이니는 이번 도쿄돔 공연을 기념해 내년 3월 11일 일본 11번째 싱글도 선보일 계획이어서, 샤이니에 대한 현지 음악 팬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샤이니가 9월 24일 출시한 일본 정규 3집 ’m Your Boy는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시선을 모았다. 2012년 개최한 첫 아레나 투어를 통해 20만 명, 2013년 두 번째 아레나 투어에서 22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현재 일본 전국 투어 ‘SHINee WORLD 2014 ~I’m Your Boy~’를 성황리에 펼치고 있는 샤이니는 2일 히로시마 그린 아레나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