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가 지난달 31일 출시된 아이폰6와 아이폰6+에서도 자사의 간편결제서비스인 ‘페이나우’(Paynow)를 이용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
LGU+는 아이폰 이용자가 페이나우 가입 시 ‘ARS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도록 해 보안성을 확보했다.
LGU+가 특허를 출원한 ARS 본인인증은 이용자가 ‘080 ARS 시스템’으로 직접 전화를 걸도록 해 이용자가 실제 사용하는 휴대전화 번호와 ARS로 걸려온 발신번호가 일치하는 경우에만 회원 가입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
ARS 본인인증 외에 로그인 시 비밀번호 대신 사용하는 ‘안전패턴’, ‘그래픽 인증’ 등의 인증수단도 갖췄다.
페이나우는 통신사 관계없이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등에서 다운로드해 사용 수 있다. 설치 후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 가능하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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