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문화 체험을 접목시킨 맞춤형 단체여행으로 ‘창조관광사업’이 차츰 결실을 맺고 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 5월, K-water, ㈜워터웨이플러스와 함께 업무협약을 통해 경인 아라뱃길 관광레저 활성화를 위한 여행상품을 출시, 경인 아라뱃길과 연계한 수상레포츠체험, 인천시티투어와 미사여행으로 약 1,000여명의 단체여행객에게 만족도 높은 맞춤여행을 제공했다.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된 경인 아라뱃길의 주요 관광지 관람 및 수상레포츠체험, 인천시티투어 연계 상품은 총 12회에 걸쳐 약 250여명이 참가해 단체여행객이 선호하는 근교여행상품으로 인정받았다. 또 지난 10월 26일 진행된 크루즈 미사여행에는 독산1동 성당의 신도 약 750여명이 참석해 선상미사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향후, 경인 아라뱃길 연계 관광 상품은 요우커(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단체패키지 상품 출시 등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현장을 답습하는 기존의 여행문화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바탕으로 한 창조관광상품을 통해 경인 아라뱃길과 같은 국가사업의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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