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한국일보닷컴은 동영상을 통해 스토리를 전달하는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플레이 한국'을 시작합니다. 동영상을 중심으로 서비스 될 '플레이 한국'은 생활 속에서 재미있게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소재와 주제를 찾아 짧은 동영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려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과 공유 부탁드립니다.
3회 '결혼 후 많이 할 것 같은 거짓말은?'
남자는 여자의 말을, 여자는 남자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결혼을 하면 남녀는 서로에게 수많은 약속을 하고 또 거짓말을 한다. 어떤 약속이 지켜지고 어떤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 것인가. 아마 이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남녀의 속마음을 보며 서로에게 살짝 배신감을 느낄지 모르겠다.
한 결혼정보회사가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결혼 후 자주할 것 같은 거짓말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조사를 했다. 미혼남녀 971명에게 '결혼 후 자주하는 거짓말'을 물었는데, 남녀의 생각이 많이 달랐다.
남성들이 많이 꼽은 거짓말은 '오늘 일찍 들어갈게(58.2%)'였다.
이어 '난 비상금 없어'(23.3%)가 두번째로 많이 할 것 같은 거짓말로 뽑혔다.
3위는 '주말에 놀러 가자'(11.6%).
'당신 음식은 다 맛있어'(6.9%) 등의 거짓말을 결혼 후 가장 많이 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여성들은 어떨까.
여성들의 거짓말은 '친구 만나고 올게'(8.5%)가 4위로 꼽혔다. 친구들과 수다를 떨기 위해 잠깐 외출한다곤 하지만 사실은 다른 곳에 즐기러 가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3위는 '어머님께 전화 자주 드릴게'(15.6%).
2위는 '아침밥 꼭 차려줄게'(33.5%)가 뽑혔다. '아침밥'은 지난 2회에서 봤듯이 남자들이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로망으로 꼽는 것이었다. 하지만 여성들은 결혼 후 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여성들이 꼽은 결혼 후 하게 될 가장 많은 거짓말은 무엇일까. 무려 42.4%의 여성들이 이 거짓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뽑았다.
정답은 동영상에 속에서 찾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
☞1회('이성의 외모 중 어디를 먼저 보세요?') 다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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