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실시간 광고구매 ‘미디어큐브’ 인기
제일기획은 광고주가 SNS 등 온라인 광고매체를 실시간으로 구매 가능한 시스템 ‘미디어큐브’가 도입 4개월 만에 광고주 390여 곳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도입 당시보다 6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원하는 광고매체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구매하는 것은 물론 최적화된 통합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해준다는 설명이다.
EG건설·동양건설산업, 인수합병 본계약 체결
동양건설산업은 회사 인수자로 선정된 EG건설과 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EG건설은 지난달 법정관리 중인 동양건설산업 인수 본입찰에 참여해 최근 서울지방법원으로부터 투자계약 허가서를 받았다.
부영, 르완다에 교육 기자재 지원 약속
부영그룹은 이중근 부영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방한 중인 폴 카가메 르완다 대통령과 만나 르완다에 디지털 피아노와 칠판 등을 기증하기로 약속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4조600억원…작년대비 60%↓
삼성전자가 3분기에 4조600억원(확정실적)의 영업이익을 냈다. 스마트폰 사업을 맡아 최근 실적을 견인해온 IT모바일(IM) 부문의 영업이익은 1조7,500억원에 그쳤다. IM 부문 영업이익이 2조원 아래로 떨어진 건 2011년 2분기(1조7,000억원) 이후 처음이고,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5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도 2011년 4분기(4조6,700억원) 이후 약 3년 만에 처음이다. 3분기 영업이익은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치(4조1,000억원)보다도 400억원 줄었다.
LGU+, 멤버십 혜택 강화…VIP에 영화관람권 24매
LG유플러스는 다음달부터 멤버십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1년 이상 사용하면서 낸 통신요금을 바탕으로 결정되는 멤버십 등급을 전월 이용 요금제에 따라 결정되도록 바꿨고, VIP 이용자에게는 연간 24매의 영화 관람권을 제공한다. 지급 포인트도 VVIP에는 연간 최대 30만, VIP에는 최대 22만으로 늘렸다.
샤오미, LG·화웨이 제치고 세계3위 스마트폰 등극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는 중국 샤오미가 3분기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 1,80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5.6%로 3위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7,920만대를 판매해 1위를 유지했지만 전년 동기 8,840만대 판매보다 역성장했고, 점유율도 35%에서 24.7%로 떨어졌다. 애플은 3,930만대를 판매해 2위 자리를 지켰다.
네이버, 3분기 영업익 1,890억…작년대비 88%
네이버는 3분기 영업이익이 1,8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8% 늘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7,000억원으로 22.3% 증가했고, 계속영업순이익은 1,431억원으로 92.3% 늘었다. 네이버의 매출 증가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 등 해외 사업 성장이 견인, 해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증가한 2,308억원을 기록해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 262억
삼성SDI는 3분기 매출이 1조8,918억원, 영업이익이 26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실적은 삼성SDI와 제일모직 소재부문이 합병한 이후 나온 첫 통합 실적이다. 합병 전 에너지솔루션부문과 소재부문 실적을 단순히 더한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정보기술(IT) 시장 수요 둔화의 영향으로 매출은 전분기보다 0.2%, 영업이익은 45.8% 감소했다.
KT, ‘올레 기가인터넷’ 가입자 열흘만에 1만명
KT는 ‘올레 기가 인터넷’ 서비스가 출시 열흘 만에 가입자 1만명을 모집했다고 30일 밝혔다. 올레 기가 인터넷은 초고속 인터넷(최고속도 100Mbps)보다 10배 빠른 1Gpbs의 최고속도를 지원하는 유선 인터넷 상품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롯데월드몰 협력사 초청 간담회 가져 (사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몰에서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장 지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이인원 부회장, 조현욱 루이뷔통코리아 회장, 한승헌 에르메스코리아 사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남영비비안 라이프스타일 매장 ‘live24비비안’열어
남영비비안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몰에 라이프스타일 매장 ‘live24비비안’을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거실, 침실, 욕실 등 일반 가정처럼 구역이 나뉘어 그 공간에 어울리는 속옷을 소개하고 제안한다. 백화점 내 비비안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브랜드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속옷 외에 향초 등도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MH농협금융 3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30% 늘어
NH농협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780억원으로 전년 동기(1,365억원) 대비 30.4%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7,0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98억원)과 비교해 142.6% 급증했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의 3분기 순이익이 1,4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고 올해 말 통합을 앞둔 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은 각각 49억원, 61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농협생명의 3분기 순이익은 454억원으로 2분기(251억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하나ㆍ신한은행 PB 어워드 수상
하나은행은 금융전문지 ‘더 뱅커’와 ‘PWM’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주최한 제6회 글로벌 프라이빗뱅킹 어워드에서 ‘글로벌 최우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프라이빗 뱅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시상식에서 신한은행은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로 뽑혔다.
KB국민은행, 창조경제 지원 취업박람회
KB국민은행은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이공계 인재와 우수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을 연결해 주는 ‘2014 KB굿잡 창조기업 취업박람회’를 연다. 국민은행에서 추천한 우량 기업과 한국산업기술 진흥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우수 회원사 등 120여 개사가 참여했다.
기술보증기금, 태국에 기술금융 노하우 전수
기술보증기금은 28일부터 양일 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기술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금융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의 기술금융 사례를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기획재정부의 KSP(Knowledge Sharing Program)과 자체 전수프로그램을 통해 한국형 기술금융 노하우를 해외에 전파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KCB, 미소금융중앙재단과 업무협약
개인신용평가 전문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는 미소금융중앙재단과 금융 소외계층 신용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CB는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지원으로 창업하는 소액 대출자를 대상으로 신용교육과 맞춤형 상담, 일대일 신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진해운, 당기순이익 15분기 만에 흑자 전환
국내 최대 해운회사인 한진해운은 3분기에 매출액 2조1,484억원에 영업이익 607억원, 당기순이익 398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2010년 4분기 이후 1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
포스코에너지, 베트남에 두 번째 석탄화력발전소 짓기로
포스코에너지는 30일 베트남 쾅닌성 지방정부와 하노이에서 북동쪽으로 150㎞ 떨어진 바체 지역에 600㎿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를 건설하는 내용의 투자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미 베트남 몽중 지역에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1,200㎿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 중이다.
삼성중공업 박정서 연구원, 미국조선학회 최고 논문상
삼성중공업은 자동화연구센터의 박정서(37) 책임연구원이 선박 곡면가공 자동화에 관한 논문 ‘자동 열간 가공 장비를 통한 향상된 삼각가열 연구’로 미국조선학회가 수여하는 최고 논문상인 ‘엘머 한’ 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논문 공동저자인 삼성중공업 중앙연구소 김재훈 고문과 김대경 파트장, 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신종계 교수,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광희 교수도 함께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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