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주로 보수공사 마쳐
활주로 보수공사로 중단됐던 전북 군산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내달 1일부터 재개된다. 전북도는 지난 9월 15일부터 시작한 활주로 보수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11월1일부터 군산~제주간 항공기 운항을 재개하기로 공항공사와 항공사측이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산공항의 활주로는 매년 보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운항이 중단돼 왔는데 특히 올해는 10년 단위의 대규모 보수공사로 운행중단 기간이 길었다.
이에 따라 11월 1일부터 이스타항공은 제주→군산(12시), 군산→제주(13시30분)간 2편, 대한항공은 제주→군산(13시10분), 군산→제주(14시40분)간 2편을 각각 운행한다.
최수학기자 sh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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