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한민국과 북한의 지도자가 나란히 주력 전투기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FA 50 전투기와 미그 29기가 그 주인공으로 남북의 최고지도자들에게 조종석을 허락했다.
박근혜대통령은 강원도 원주 전투비행단에서 열린 국산전투기 FA50 전력화 기념식을 마친 후 조종석에 올라 엄지를 펼쳐보이며 환한 웃음을 보였고
이에 앞서 북한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은 주력전투기인 미그 29기에 탑승해 조종석에 앉아 기기를 살펴보는 모습을 같은 날짜의 노동신문을 통해 보도했다.
남북의 주력전투기가 한 부대에 편성된다면 어떤 화력을 보일까 궁금하다.
여성인 박대통령은 군 미필이고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은 군 복무와 관계없이 계급이 대장 이상이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