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골프존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자사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서비스 예정인 온라인 골프 게임 ‘온그린(On Green)’의 공개서비스 일정을 내달 4일로 확정 짓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온그린은 크라이엔진3를 탑재해 화려하고 사실적인 그래픽을 선사하고, 스크린골프 업계 1위인 골프존의 노하우를 활용해 사실적인 구질과 수준 높은 물리적 효과를 구현하는 온라인 골프 게임이다.
국내 유명 골프장을 비롯해 설산, 도심 야경, 해안가 등 온라인 게임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코스를 선보이다. 또 상시 펼쳐지는 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 위한 이용자간 경쟁의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지난 8월 한 차례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마친 온그린은 안정적인 서버 운영 능력과 신선한 골프의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성에 호평을 받았으며, 높은 완성도를 바탕으로 내달 4일 공개서비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개서비스에서는 국내 유명 골프장을 게임 내 완벽하게 구현한 ‘안성Q’코스가 새롭게 오픈될 예정이다.
김보성 네오위즈게임즈 사업부장은 “11월 4일 온그린의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발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리시즌에서 이용자들이 보내주는 피드백을 전체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최대한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온그린 공개서비스를 앞두고 내달 2일까지 사전 공개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18세 이상의 피망 및 골프존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접속 시 온그린의 전용 상점 ‘OG코인샵’을 통해 고급 골프 용품 세트, 명품 지갑, 노트북,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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