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창조경제 혁신추진단 신설
SK그룹은 28, 29일 경기 용인시 SK아카데미에서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CEO세미나’를 열고 전략적 혁신을 통해 위기를 돌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SK는 이 자리에서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라고 보고 창조경제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창조경제 혁신추진단’을 신설해 그룹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정했다.
부영 이중근 회장, 민방위교육원에 저서 4,500권 기증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이 29일 서울 중구 부영빌딩에서 이정술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 방재교육원장에게 저서 ‘6·25전쟁 1129일’ 4,5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6·25전쟁이 상황 별로 상세히 기술되어 있으며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사진이 다수 실려 있다.
대형마트 개점기념 대규모 할인 행사
이마트는 개점 21주년을 기념해 11월 26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신선식품과 생필품, 가전제품 등 총 4,000여 품목 3,000억원 규모의 대형 할인 행사다. 롯데쇼핑 창사 35주년을 맞은 롯데마트도 11월 5일까지 겨울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통큰 선물 3탄’을 연다. 제주 갈치, 방어회 등 제철 신선식품과 보습 제품 등 겨울철 필수품, 생필품 등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창립 35주년‘러블리 라이프’슬로건 선정
롯데백화점은 창립 35주년을 맞아 브랜드 슬로건을 ‘러블리 라이프’(Lovely Life)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창립 이래 첫 슬로건으로, 고객의 삶에 행복한 경험을 제공해 풍요로움과 사랑의 가치를 더하겠다는 의미다. 31일 시작하는 창립행사 때 이를 주제로 점포 외관과 매장, 쇼핑백 디자인을 새로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이해선 공동대표 영입
CJ제일제당은 11월 1일부터 이해선 CJ오쇼핑 대표이사를 공동대표이사 겸 식품사업부문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해선 신임 공동대표이사는 1982년 제일제당에 입사 후 빙그레와 아모레퍼시픽을 거쳐 2008년 다시 CJ그룹에 영입, 2009년부터 6년간 CJ오쇼핑 대표이사를 맡았다.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에 양승석 전 현대차 사장
CJ대한통운은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양승석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내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승석 신임 부회장은 1977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1999년 현대자동차로 자리를 옮겼다. INI스틸, 현대제철, 글로비스, 현대자동차 사장을 역임했다.
삼성전자, 목걸이형 기기 ‘삼성 기어 서클’ 출시
삼성전자는 목걸이 형태의 착용형 기기 ‘삼성 기어 서클’을 29일 출시했다. 제품은 사용자가 자석 센서가 장착된 목걸이 앞부분을 분리하면 전화를 받을 수 있고, 붙이면 통화가 종료되는 기능을 갖췄다. 음악 재생 기능도 통화와 비슷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 내달 25일까지 화요일마다 아웃백 반값
KT는 패밀리레스토랑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 손잡고 다음달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결제금액의 최대 50%까지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연말까지 화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도 20% 할인한다.
SKT ‘착한 가족할인’ 가입자 250만…가입 기간 연장
SK텔레콤은 가족 결합 할인 프로그램 ‘착한 가족할인’의 가입자가 250만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가입기간을 내달 19일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착한 가족할인은 SK텔레콤의 재약정 고객이 SK텔레콤을 사용하는 다른 가족과 회선을 결합하면 최대 월 1만원씩 24개월간 할인해주는 프로그램이다.
LG전자 3분기 영업이익 4,613억원…작년 대비 112%↑
LG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이 4,6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2분기(6,062억원)보다 23.9% 감소했지만, 작년 3분기(2,178억원)와 비교하면 111.8% 증가했다. LG전자는 영업이익이 개선된 이유가 스마트폰 사업 덕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사업본부는 3분기에 영업이익 1,674억원을 올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시작한 2010년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세웠다.
SKT, 3분기 영업이익 5,366억원…1.7%↓
SK텔레콤은 3분기 매출이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4% 증가한 4조3,76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7% 감소한 5,3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 45일의 영업정지를 받아 3분기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프로모션에 집중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전, 직류 송전용 초전도 전력설비 상용화
한국전력은 29일 제주도 금악변환소에서 ‘직류 80킬로볼트(kV) 초전도 전력설비’ 준공식을 가졌다. 직류 송전에 쓰이는 케이블과 냉각설비 등으로 구성된 이 설비는 한전이 “초전도 기술개발 10여 년 만에 세계 최초로 실제 직류 케이블에 적용한 것”이다. 초전도 케이블은 같은 크기의 구리 케이블에 비해 송전 용량이 5배가 넘고, 손실은 50% 이상 줄어든다.
신한카드, 코드나인 발급 100만매 돌파
신한카드는 ‘23.5도’ 신용카드와 ‘에스라인’ 체크카드 등 코드나인 시리즈 상품이 5월 29일 출시 후 5개월 만에 발급 100만매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2,200만 고객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고객 분석이 인기 요인”이라는 게 신한카드측의 평가다. 신한카드는 100만 돌파를 기념해 11월 9일, 19일, 29일을 ‘코드나인 데이’로 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NFC 프린터, 유럽 소비자정보지 평가서 1위
삼성전자는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탑재한 자사 모노 레이저 프린터 M2835DW와 복합기 M2070FW, C460W가 독일 소비자 기관 ‘슈티프퉁 바렌테스트’가 발간하는 ‘테스트’ 10월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상선, 4년 연속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현대상선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주최한 기후변화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재 운송부문상을 수상했다. 국내 해운사가 4년 연속 수상하기는 현대상선이 처음이다.
기술보증기금, ICT 기술사업하협의체 발족
기술보증기금은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기술이전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사업화협의체’를 발족하고 ‘기술이전거래 융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벤처기업협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기술의 공급자와 수요자를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종합지원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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