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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에 김재천씨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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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에 김재천씨 外

입력
2014.10.28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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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신임 사장에 김재천씨

주택금융공사는 28일 신임 사장에 김재천 부사장 겸 사장직무대행(61ㆍ사진)을 임명했다. 사장 공석 10개월 만이다.

김 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금융시장국장, 조사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고 2012년 6월 주택금융공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올해 1월 서종대(현 한국감정원장) 전 사장 퇴임 이후 사장직무대행을 맡아왔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재수 사장 연임

김재수(57)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이 27일부터 1년간 연임하게 됐다고 aT가 28일 밝혔다. aT사장의 연임은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명시한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신한금융 3분기 누적 순익 1조7,680억원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에 6,3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2분기(5,776억원)보다 9.4%, 지난해 3분기(5,232억원)보다 20.8% 증가한 규모다. 3분기 누적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85억원(13.4%) 늘어난 1조 7,680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별로는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이익이 4,301억원으로 전 분기(4,168억원)보다 3.2% 늘었고, 신한카드는 2분기(1,765억원)보다 7.7% 늘어난 1,901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스페인 명예영사로 위촉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28일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스페인 명예영사에 위촉됐다. 박용만 회장은 2000년부터 한국ㆍ스페인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03년에는 스페인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 글로벌 고객 500여곳에 솔루션마케팅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솔루션 마케팅으로 철강 불황을 돌파하기 위해 글로벌 고객 500여곳을 인천 송도켄벤시아로 초청해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완성차 및 조선, 가전 업체를 비롯해 폭스바겐과 닛산, 포드 등 글로벌 고객사 500곳에서 1,2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동부제철, 새 대표이사에 김창수씨

동부제철은 새 대표이사로 김창수 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김준기 회장의 사임에 따른 것으로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요구했다. 김창수 부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쌍용양회, 쌍용정보통신을 거쳐 2003년 12월 동부제철 경영기획실에서 근무했다.

효성, 장애아동 오케스트라에 요요마 연주지도

효성그룹이 지적장애 아동ㆍ청소년으로 구성된 ‘온누리사랑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초청해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함께하는 음악교실 행사를 가졌다. 온누리 사랑 챔버 단원 80여명은 2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요요마가 이끄는 '실크로드 앙상블' 단원들로부터 직접 연주 지도를 받고 공연도 관람했다. 효성은 최근 온누리 사랑 챔버에 1년간 장학금과 악기구입비, 연주회 운영비 등으로 1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현대상선 선박, 태평양서 미국인 조난자 3명 구조

현대상선 컨테이너 선박이 27일 태평양 해상에서 침몰 위기의 요트에 타고 있던 미국인 조난자 3명을 구조했다. 28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이 회사 소속 현대그레이스호는 미국 시애틀 연안에서 남서쪽으로 약 1,500㎞ 떨어진 곳에서 항해하던 중 미국 해안경비대(USCG)로부터 구조 요청을 받고 260㎞를 이동해 심야 악천후 속에서 요트 탑승자들을 무사히 구했다.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239억원 ‘2분기 연속 흑자’

GS건설은 올해 3분기 23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작년 3분기와 비교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114% 증가한 실적이다. GS건설은 2012년 4분기 800억원대 영업손실을 낸 이후 올해 1분기까지 적자 기조를 유지하다 6분기 만인 올해 2분기에 흑자로 돌아섰다.

LH,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61명 장학생으로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임대주택 입주민 자녀 261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28일 100만∼150만원의 장학금(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게 된 사람은 국민임대주택 단지의 대학생 106명, 매입·전세임대주택의 고교생 130명, 대학생 멘토링을 받는 소년소녀가정의 중·고교생 25명 등이다.

아주그룹, 서교호텔 신축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공모

서교호텔을 계열사로 둔 아주그룹은 ‘호텔 신축공사장 가림벽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모주제는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신축호텔의 콘셉트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가림벽 디자인’이다. 아주그룹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주민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홍대문화를 반영한 매력적인 이미지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과학 창의축전 내달 초 부산서

국내 최대 과학 축제인 ‘제18회 대한민국과학 창의축전’이 내달 3~8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SK텔레콤, 한진중공업, 한국항공우주산업, BMW 코리아 등 민간기업들이 처음으로 참여해 증강현실 쇼핑, 에어드론 체험, 차세대 선박모형 등 핵심 융합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에서 진행 중인 ‘ITU 전권회의’와 연계한 여러 가지 ICT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돼 있다.

현대 아반떼 국산차 최초 1,000만대 판매

현대자동차는 준중형 승용차 아반떼가 국내외에서 27일까지 총 1,000만5,032대 판매됐다고 28일 밝혔다. 국산차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한 것은 처음이다. 1990년 10월‘엘란트라’로 출시된 이후 24년간 연 평균 42만대, 매일 1,100대 이상 꾸준히 팔린 결과다. 국내(260여만 대)보다 해외 177개국(740여만 대) 판매량이 3배 가까이 많다. 글로벌 시장에서 1,000만대 이상 판매된 차는 토요타 코롤라, 폭스바겐 골프와 비틀, 혼다 시빅, 포드 포커스 등 10여 개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 엣지’ 출시…출고가 106만7,000원

휘어진 측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삼성전자 2화면 ‘갤럭시노트 엣지’(사진) 스마트폰이 28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됐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의 오른쪽 모서리(엣지)를 또 하나의 화면처럼 만들어 갤럭시노트의 대화면 사용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측면 화면에선 알림이나 문자 메시지 확인이 가능, 동영상 감상과 내비게이션 및 게임 등 다양한 작업을 하면서도 방해 없이 대화면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자연스런 필기감을 제공하는 스타일러스 펜과 3기가바이트(GB) 램, 3000mAh 배터리 등을 내장했다. 차콜 블랙과 프로스트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06만7,000원이다. 29일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정신건강증진센터 업무협약

SK하이닉스는 임직원 정신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경기 이천과 충북 청주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24시간 외부 상담이 가능해 교대 근무를 하는 임직원도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이 밖에 정신질환과 관련된 특강을 정례화하고, 특수검진이 필요한 임직원에게는 전문의가 운영하는 특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전자, 500W 고출력 오디오 출시

LG전자가 상업용 오디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고출력 오디오(사진)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500W(와트)의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앰프와 스피커 일체형으로 이동·설치가 간편해 소규모 야외 행사에 적합하다. 음악 재생시 한 곡이 끝나면 공백 없이 바로 다음 곡으로 넘어가는 ‘오토 DJ’ 기능 등을 탑재했다. 근거리무선통신(블루투스)를 지원, 주변기기와의 연결성도 뛰어나다. 출고가격은 49만9,000원이다.

농심, 새우깡 맛과 포장 개선해 출시

농심은 맛과 포장을 개선한 ‘새우깡’(사진)을 출시했다. 봉지당(90g 기준) 새우의 함량을 7.9%에서 8.5% 로 늘리고 바삭한 식감을 높였다. 주황색 포장 디자인은 그대로 두되 제품의 위쪽과 아래쪽에 금색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바꿨다. 새우깡 포장 디자인은 20011년 이후 3년 만에, 맛은 2009년 이후 5년 만에 새단장했다. 가격은 봉지당 1,100원으로 기존과 같다.

스타벅스, 바리스타학과 개설

스타벅스코리아는 기업대학을 세우고 커피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를 위해 지난 6월 고용노동부의 기업대학 인증을 받고 바리스타학과를 개설했으며, 최근 1기 수강생 20명을 받았다. 수강생은 특수목적고를 비롯한 취업 취약계층의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했으며, 학교장 또는 학과장의 추천을 받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선발됐다.

CJ대한통운, 실버택배 업무협약

CJ대한통운은 서울 은평구,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어르신일자리 아파트택배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실버택배 사업 운영과 장비를 지원하며, 은평구는 행정적 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인력 공급을 담당한다. 노인들은 CJ대한통운 택배차량이 택배화물을 실어오면 이를 은평구 내 아파트 단지로 분류해 배송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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