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모터스포츠 대회 ‘2014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마지막 라운드인 8전이 내달 2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열린다.
2014년의 시즌 챔피언을 가리는 이번 최종전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어느 때보다도 수준 높은 레이스를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챔피언 황진우와 원년 챔프 조항우, 한국의 슈마허 김의수 등이 펼치는 슈퍼6000 클래스의 마지막 레이스는 국내 최정상의 드라이버들의 혼신을 다해 펼치는 카레이싱 절정의 승부를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국내 최대의 프로 모터스포츠 대회로 9년 째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양산차량이 아닌 전용 레이싱 차체에 경주용 외피를 씌워 진행하는 슈퍼6000 클래스는 최고속도 300km/h에 육박하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Stock Car) 경기로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모터스포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후원사로 참여해 양사의 기술력 대결도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이다.
이 밖에도 슈퍼레이스는 기존의 팬들은 물론 처음 모터스포츠를 접하는 사람들도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종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직접 서킷을 경험하는 택시타임 및 달려요 버스 이벤트는 관객들이 모터스포츠의 묘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슈퍼레이스의 8전 결승전은 내달 2일 진행되며, 입장권은 CJ오클락 및 현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기타 경기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슈퍼레이스 홈페이지(www.superrace.co.kr)에서 찾을 수 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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