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현대캐피탈, LIG에 우세한 경기 전망’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V-리그 현대캐피탈-LIG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64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팬들이 현대캐피탈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현대캐피탈 승리(81.59%), 2세트 현대캐피탈 우세(68.51%), 3세트 현대캐피탈 승리(73.19%)로 나타나 1~3세트 모두 현대캐피탈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38.97%, 2세트 3~4점차 30.69%, 3세트 3~4점차 31.92%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두 팀 모두 시즌 초반 분위기가 좋지 않다. 우승후보로까지 꼽혔던 현대캐피탈은 단 1승(2패)에 그치고 있고, LIG 또한 매 경기 고전을 면치 못하며 1승1패를 거두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아가메즈가 건재하지만, 고비 때마다 나오는 실책 때문에 아쉬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는 평가다. 반면 LIG는 지난 시즌과 전력변화가 크게 없는 상황이지만 고질적 문제인 토스워크가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양 팀 모두 분위기 전환을 위한 승리가 절실하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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