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와 가수 나나에게 공신력은 없으나 세계 미녀 순위 2위라는 공통점이 생겼다.
미국 잡지 모드(Mode)가 28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0인을 발표했다. 클라라는 제시카 알바(4위)와 케이트 업튼(14위) 등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미국 여배우 타니아 머리 커린지였다. 오렌지캬라멜 나나는 미국 영화 관련 사이트 TC캔들러가 선정한 2013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에서 2위에 올랐었다.
모드와 TC캔들러 순위에 공신력은 없다. 클라라와 나나를 통해 미국에도 한국 연예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짐작할 뿐이다.
모드는 “클라라가 아시아 여성 최초로 모드 표지모델로 선정될 만큼 매력적인 외모와 밝은 이미지를 가졌다”면서 “클라라만의 밝고 다양한 이미지가 미국 심사위원단에게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인식을 주었다”고 설명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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