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는 프랑스어문학과(학과장 강형식) 학생 26명을 지역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에 파견, 현장실습을 받도록 하는 특성화 교육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학생들은 대전문화재단을 비롯해 대전예술의 전당, 아신아트컴퍼니, 대전연극협회 등 7곳에서 이번 학기 중 총 50시간에 걸쳐 공연진행 지원, 행사 홍보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다. 학과는 자체 특성화 사업비를 활용해 실습 학생들에게 일정액을 지원키로 했다.
또 7개 실습기관 대표를 초청해 30일 교내에서 ‘2014 특성화 연계사업 발대식’도 가질 예정이다.
강형식 학과장은 “문화예술 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경험을 통해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교류협력도 강화하기 위해 현장실습 과정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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